BTS, 美 징글볼 투어 3년 연속 출격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징글볼 투어'에 출격한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는 1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투어 참여 소식을 전했다.

'징글볼 투어'는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음악 축제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올해 투어는 다음달 30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지에서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징글볼 투어에 참여한다. 이날 무대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에드 시런, 두아 리파, 도자 캣, 릴 나스 엑스, 더 키드 라로이, 블랙 아이드 피스 등이 오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더 포럼에서 열린 '2019 징글볼 투어'에도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최한 '아이하트라디오 페스티벌 2020'에 함께했다. 3년째 '징글볼 투어'에 출연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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