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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을 티빙 대표 "티빙, 라인과 日·美 OTT 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차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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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분사·독립 출범 1주년
‘티빙 커넥트 2021’ 행사서 발표
양지을 티빙 공동대표가 18일 독립법인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티빙 커넥트 2021’ 행사에서 일본·대만·미국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진출 계획을 공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양지을, 이명한 티빙 공동대표. 사진=티빙

양지을 티빙 공동대표가 18일 독립법인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티빙 커넥트 2021’ 행사에서 일본·대만·미국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진출 계획을 공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양지을, 이명한 티빙 공동대표. 사진=티빙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양지을 티빙 공동대표가 18일 독립법인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티빙 커넥트 2021’ 행사에서 일본·대만·미국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진출 계획을 공개했다.

양지을 대표는 "티빙은 라인플러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지금도 태스크포스(TF)가 가동돼 구상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OTT 플랫폼인 티빙은 주요 국가에 직접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회사인 CJ ENM 콘텐츠를 포함한 티빙의 K콘텐츠 오리지널뿐만 아니라 현지를 공략할 수 있는 로컬 콘텐츠 역시 공격적으로 수급할 예정이다.

글로벌 진출 파트너로는 라인을 택했다. 약 2억명의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 수를 보유한 메신저 플랫폼 라인은 일본, 태국, 대만 등에서 ‘국민 메신저’로 사랑받고 있다.

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는 "라인의 글로벌 사업 역량과 티빙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한다면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장 강력한 K콘텐츠 플랫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은 작년 10월 독립법인 출범 이후 불과 1년 만에 누적 유료 가입자 수가 세 배 넘게(206%) 증가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주 타깃 층인 20~30대뿐 아니라 10대 가입자 268% 증가했다. 중장년층 유료 가입자와 남성 가입자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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