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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전 한은 총재 별세...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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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이경식 전 한국은행 총재가 향년 88세를 일기로 15일 별세했다.

이 전 총재는 1933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57년 한국은행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우자동차 사장,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한국은행 총재 등을 역임했다.

이 전 총재는 김영삼 정부 시절 외환위기 당시 1997년 한은법 개정안 통과를 이뤄 '한은법 파동'을 촉발시켰다. 또 그해 12월 임창렬 당시 경제 부총리와 함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지원서에 서명한 바 있다.

이 전 총재의 빈소는 서울성모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11시다.

[서울=뉴스핌]  2021.10.16 [사진=뉴스핌DB]

[서울=뉴스핌] 2021.10.16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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