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적 멸종 위기종인 '산양'을 증식,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국내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나라 대표 서식지인 비무장지대, DMZ 일원에서 산양 방사가 처음으로 이뤄졌습니다.
지 환 기자입니다.
[기자]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인 강원도 양구 두타연 계곡.
세계적 멸종 위기종인 '산양'을 증식,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국내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나라 대표 서식지인 비무장지대, DMZ 일원에서 산양 방사가 처음으로 이뤄졌습니다.
지 환 기자입니다.
[기자]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인 강원도 양구 두타연 계곡.
지난해 11월, 야생 멧돼지 포획틀에 다리를 다친 후 탈진한 수컷 산양 1마리가 발견됐습니다.
구조 이후 1년 치료 과정을 거쳐 건강해졌고, 다시 고향으로 보내줘야 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자연 방사에는 복원 센터에서 자체 증식한 뒤 적응 훈련을 거친 수컷 3마리도 함께였습니다.
우리를 힘차게 박차더니 살 곳을 찾아 산비탈을 뛰어오릅니다.
방사한 산양 목에는 발신기를 달았습니다.
수집한 데이터로 DMZ에 서식하는 산양의 생태와 습성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김종택 / 강원대 야생동물구조센터장 : 산양의 행동권이라든가 서식지 분석이라든가 그다음에 또 먹이, 생태, 습성 이런 자료를 추출해서.]
천연기념물이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서식처를 마련해 복원하는 작업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됐습니다.
사방이 지뢰밭으로 차량이나 밀렵꾼 출입이 없는 민통선 내부 DMZ가 역설적이게도 몇 곳 남지 않은 대표적인 자연 서식지인데, 이곳에 인공 증식한 산양을 방사한 건 복원 사업 이후 처음입니다.
[조재운 / 산양·사향노루증식복원센터장 : DMZ의 산양 생태는 규명된 게 없어서 그런 연구도 진행하고 안정적인 개체가 서식하는지 모니터링도 장기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방사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연 상태로 서식하는 산양은 약 천여 마리 정도로 추산됩니다.
십여 년 만에 개체 수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건데, 당국의 보호 노력과 종 복원 사업이 서서히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YTN 지환입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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