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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열애설 루머 퍼트린 악플러에 “한심해...뒷목에 독침 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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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총회 연설을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지난달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한윤종 기자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총회 연설을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지난달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한윤종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뷔는 15일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라며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껍니다. 뒷목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뷔가 언급한 ‘욱’은 지난해 발표한 ‘맵 오브 더 소울7’의 수록곡으로 “진실도 거짓이 돼”라는 가사가 담겨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뷔가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의 딸과 열애 중이라는 루머가 퍼졌다. 전 회장의 부인인 최윤정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이사장과 그의 딸이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1 한국국제아트페어’의 VVIP 프리뷰 행사에 뷔와 동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열애설을 주장한 일부 누리꾼들은 뷔가 자주 착용하는 팔찌가 전 회장의 딸이 론칭한 브랜드의 팔찌를 착용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BTS의 소속사 하이브 측은 “최 이사장 가족과 뷔는 지인 관계”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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