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상반기 자영업자 중 다중채무자 140만명...대출 있는 자영업자의 절반

경향신문
원문보기
[경향신문]
올해 상반기 기준 자영업자 중 다중채무자가 전체 자영업자 대출 차주의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차주는 250만5000만명, 잔액은 858조4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다중채무자는 140만6000명으로, 2년 전에 비해 34만5000명이 늘어났다. 이는 전체 자영업자 대출 차주의 56.1%를 차지하는 규모다. 다중채무자의 대출잔액은 589조9000억원으로, 전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의 68.7%에 이른다. 여기서 다중채무자는 가계대출 기관 수와 개인사업자대출 상품 수의 합이 3개 이상인 경우을 의미하는 것으로, 통상적인 가계부채의 다중채무 현황보다 높게 추산됐을 수 있다.

장혜영 의원은 “다중채무자는 대출규모가 크고 빚으로 빚을 돌려막기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차주가 부실화되면 여러 업권의 금융기관이 손실을 볼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자영업자 대출의 상환유예 조치가 내년 3월에 종료되는 만큼 재정을 통해 소득을 지원해 상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 [뉴스레터] 식생활 정보, 끼니로그에서 받아보세요!
▶ [뉴스레터]교양 레터 ‘인스피아’로 영감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주빈 스프링 피버
    이주빈 스프링 피버
  2. 2김선호 고윤정 이사통
    김선호 고윤정 이사통
  3. 3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4. 4정청래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정청래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5. 5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