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文대통령 만남 검토에…원희룡 "켕기는 사람끼리 담합"

이데일리 권혜미
원문보기
홍준표·윤석열도 반대한 李·文 회동
원희룡 "둘이서 생존 도모하는 것" 평가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의 만남 가능성을 두고 “켕기는 두 사람끼리 생존을 위한 담합”이라고 맹비난했다.

14일 원 전 지사는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앞서 지난 12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지사 측에게 면담 요청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만남 일정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문재인 정부의 5년을 평가하며 “원전, 옵티머스, 라임, 이스타항공, 울산 선거 개입, 조국 사태 등 어마어마한 잘못들을 많이 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런 부분 때문에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교문을 나선 다음에 무사히 귀가할 수 있을지 ‘귀갓길’을 걱정하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과의 이 지사와 만남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문 대통령이) 이재명을 도와주기도 하면서 안전장치를 만들기 위해 골몰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조금이라도 위험 요소가 있는 것을 치우기 위해서, 서로 간에 함께 살자고 생존을 도모하면서, 서로를 저버릴 수 없는 걸 엮어내기 위한 고도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한편 원 전 지사 외에도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또한 이 지사와 문 대통령의 만남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2일 홍 의원은 “특정당 후보와 비밀 회동하는 것은 대통령이 대선에 개입한다는 의혹, 대장동 비리와 관련해 공모 은폐한다는 의혹도 받을 수 있다”며 “만약 문 대통령과 이 지사 만난다면 그야말로 ‘잘못된 만남’으로 큰 뒤탈을 남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전 총장 또한 “(문 대통령은) 대장동 게이트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해놓고,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재명 지사를 만나겠다는 것은 모순이자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지적하면서 일침을 가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2. 2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3. 3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