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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 자봤냐" 이혼 여가수에 성희롱 질문…아델 '통쾌한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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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아델. 로이터=연합뉴스


"몇명이랑 자봤나요"

6년만에 새앨범 '30'과 신곡 '이지 온 미'(Easy on Me)로 복귀를 예고한 세계적 팝스타 아델이 최근 팬들과 소통하며 받게 된 이러한 성희롱성 질문에 '모르쇠'로 응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아델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영국이 너무 그립다. 나는 지금 LA에 있는데 여행제한때문에 런던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하며 이혼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을 팬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의 음악과 신곡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던 가운데, 한 팬이 불쑥 '보디 카운트(body count)가 얼마나 많으냐'고 물었다. '보디 카운트'는 성관계 횟수를 묻는 속어다. 아델은 성희롱에도 당황하지 않고 "보디 카운트가 무슨 뜻이냐"고 되물으며 '모르쇠'로 일관하며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다.

온라인에서는 즉각 논란이 일었다. "누가 그런질문을 했느냐"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알았지만, 모른척 쿨하게 넘어갔다" "아델이 불편해하는 걸 노린 사람한테 통쾌한 복수를 했다" "전세계 팬들이 대신 비난하고 있다" 등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홈타운 글로리(Hometown Glory)'로 데뷔한 아델은 '섬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헬로(Hello)'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 전남편 사이먼 코네키와 이혼 절차를 매듭짓고, 최근 7살 연상의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과 연애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얼마전엔 체중 45㎏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는 지난 7일 보그 인터뷰에서 "절대로 살을 빼기 위해 운동한건 한 건 아니다"라며 "운동하는 도중에는 불안감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달라진 체형탓에 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며 "다른 여성들이 내 몸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만큼 잔인한 것이 없다. 정말 실망했고, 감정이 상했다"고 덧붙였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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