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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전청약 1만100가구 25일 접수 "성남 6.8억, 남양주 5.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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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권화순 기자] [신혼부부에 4200가구 배정‥남양주·인천·파주 전용 84㎡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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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박정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인천계양지구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물량 3만200가구를 확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 지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오는 10월 1400가구가 사전청약 공급될 남양주왕숙2 지구 모습. 사전청약은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1~2년 앞당기는 제도로,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의 아파트를 공급하며 물량 절반가량을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사전청약 총 공급물량 3만200가구를 7월 4400가구, 10월 9100가구, 11월 4000가구 12월 1만2700가구 등 4차례에 걸쳐 공급한다. 2021.4.21/뉴스1


성남·남양주 등 서울과 인접한 공공택지에서 사전청약 1만100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성남 4억~6억원대, 남양주 4억~5억원대로 추정되며 강남과 인접한 성남신촌 전용 59㎡가 6억8000만원대로 가장 높다. 오는 25일부터 공공분양 특별공급,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거주자를 시작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남양주 1400가구, 성남 1800가구, 인천·파주 3300가구 등


국토교통부가 오는 15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100가구 규모의 2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차 사전청약은 2~3기 신도시·성남시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 공공택지 11개 지구에서 진행된다. 공급 규모가 큰 지역은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 1400가구, 성남신촌·낙생·복정2 등에서 1800가구, 인천검단·파주운정3 3300가구다.

이외에 의정부우정 950가구, 군포대야미 950가구, 의왕월암 830가구, 수원당수 460가구, 부천원종 370가구 등이 공급된다.

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 84㎡ 물량이 60~85㎡ 총 물량의 약 67%를 차지하도록 구성됐다. 전용 84㎡가 배정된 지역은 남양주왕숙2, 인천검단, 파주운정3다. 총 2400가구 정도로 전체 물량의 23%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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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4억~5억원대, 성남 4억~6억원대 "시세 대비 60~80%"


추정분양가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는 4억~5억원대, 지가가 높은 성남 지역은 4억~6억원대에 공급되며 대부분 지역은 3억~4억원 수준이다. 가장 분양가가 높은 물량은 성남신촌 전용 59㎡로 6억8268만원이다.

3.3㎡ 당 가격을 계산하면 성남낙생 2002만~2027만원, 남양주왕숙2 1569만~1678만원, 인천검단 1277만원 등이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인 만큼 택지비+건축비+가산비 등 분양가상한제를 통해 추정분양가가 산정됐다.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약 60~80% 수준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서울 강남권과 인접하게 조성되는 성남시다. 성남낙생은 분당 및 판교신도시, 성남복정2는 성남 구도심 및 위례신도시, 성남신촌은 서울 강남구와 가깝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는 전체 1만4000가구 규모의 주택이 공급되며 여의도공원 3.5배 규모의 공원·녹지, 공공문화 시설 등이 조성된다.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구축으로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인천검단은 상업·교육문화·도시지원시설 비중을 높인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되며 파주운정3은 친수환경 생태도시·복합문화체험도시로 특화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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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0%가 신혼부부에 배정‥25일부터 청약 접수

공급 일정은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특별공급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내달 1~2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당해지역 거주자, 3~5일에는 경기도·수도권 거주자로부터 접수를 받는다. 일반공급 2순위 대상자는 내달 8일 일괄로 접수가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이달 25~29일 해당지역 거주자 접수, 내달 5일까지 수도권 거주자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청약 유형과 관계없이 내달 25일 발표되며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 전체 물량의 약 40%(4200가구)가 신혼부부 몫으로 배정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 시점 기준 청약자격 및 소득·자산 요건 등을 심사한다. 해당지역 거주요건은 현재 거주중이면 신청 가능하며 본청약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하면 된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15%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되며 나머지 85%가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등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자격은 수도권 거주·무주택세대구성원·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청약저축 가입 2년 이상 경과, 24회 이상 납입 △세대주 △5년 이내 세대구성원 전체 당첨 이력없는 경우 등 1순위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우선공급한다. 특별분양은 공급 유형에 따라 자산·소득요건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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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가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1년 내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 등이다. 혼인 2년 이내 예비신혼부부에 30%를 우선공급하고 70%는 낙첨자 및 그외 대상에게 공급한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제는 공급대책 효과를 조기화하고 청약대기 수요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 예정된 잔여 2만8000가구 공급도 차질없이 추진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의 꿈이 한걸음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조기화 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2만8000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내달에는 하남교산 1000가구, 과천주암 1500가구, 양주회천 800가구 등 4000가구가 공급되며, 12월에는 남양주왕숙·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5900가구와 구리갈매역세권 1100가구, 안산신길 1400가구 등이 예정돼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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