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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통합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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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수부, 통합관리 추진 계획 마련
뉴시스

[서울=뉴시스] 세계유산 등재 서천 갯벌 전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통합 보전·관리하기 위해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통합관리 추진계획(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 등 5개 지자체에 걸친 4개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모두 15곳의 세계유산(문화·자연·복합유산)을 갖게 됐다. 한국의 갯벌은 2007년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14년 만에 두 번째로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이다.

해수부는 한국의 갯벌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 관련 지자체, 시민사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갯벌 세계유산 민·관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8월 첫 회의에서 갯벌 유산의 발전방향 및 추진사업 등을 정례적으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통합관리 추진계획(안)'을 마련하고, 이번 2차 회의에서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주요 안건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보전 ▲체계적인 세계유산 통합관리체계 구축 ▲세계유산 활용성 증진 및 가치 확산 ▲갯벌 유산지역 확대 및 협력 강화 등이다.

특히 생물·생태계 및 생태계 서비스 가치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생물다양성 및 바닷새 서식지를 보전한다. 또 유산 통합관리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갯벌법' 등 관련법을 개정하고, 갯벌 세계유산 통합센터 및 지역방문자 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갯벌유산 관광 활성화 및 유산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철새 중요지역에 대한 유산지역 확대 등재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중국 보하이만 갯벌, 와덴해 갯벌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수준에 맞는 보호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세계가 인정한 우리나라 갯벌의 생태적 우수성과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유산 등재효과를 국민들께 돌려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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