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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폭력 등 기준 위반으로 2분기 영상 1% 삭제"

연합뉴스 한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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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방송 특정 사용자 댓글 '음소거' 기능 추가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틱톡은 올해 2분기 전체 게시 영상의 약 1%인 8천150만개가 커뮤니티 기준과 서비스 약관 위반으로 삭제됐다고 14일 밝혔다.

틱톡은 이날 발표한 '2021년 2분기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집행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삭제된 영상 중 94.1%는 사용자가 신고하기 전에 틱톡 자체 모니터링으로 제거됐다.

또 87.5%는 게시 후 누구에게도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거됐다고 틱톡은 설명했다. 이는 올해 1분기 81.8%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다.

틱톡은 라이브 방송(생방송)에서 불쾌한 댓글을 남기는 사용자에게 일시적으로 댓글 기능을 막는 '음소거'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 진행자, 또는 진행자가 지정한 관리자가 짧게는 5초에서 길게는 방송 종료 때까지 특정 사용자가 댓글을 못 남기게 설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이 적용된 사용자의 이전 댓글 기록도 모두 삭제된다.

틱톡의 신뢰와 안전 부문을 총괄하는 임원 코맥 키넌은 "플랫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해 콘텐츠를 빠르게 처리하고자 감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잠재적인 폭력에서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기능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hye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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