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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권 아시아나 대표 “ESG 경영 못하면 회사 생존 위태”

서울경제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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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대상 ‘ESG 경영 설명회’
ESG 모범규준 맞춰 업무 재편 예정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정성권(사진)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13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설명회’를 열고 “ESG 경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회사의 생존이 위태롭다. ESG 경영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번 설명회가 ‘위드 코로나’에 앞서 항공 업계 부활의 신호탄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민첩한 대응뿐 아니라 부족한 점도 과감히 공개하고 개선해 나가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월 발족한 ‘ESG 태스크포스’를 통해 약 3개월간 회사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아시아나항공의 ESG 현황 발표, 2022년 1분기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 발족 세부 계획 설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ESG 경영에 입각한 환경 친화적 정책을 지속해서 실천해왔다. 연료 효율성이 높아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기종인 A350·A321NEO 등 신형 여객기를 도입했다.

또한 항공기 내 카트 경량화, 짐과 화물을 담는 컨테이너 경량화도 실천해왔으며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를 총괄하는 연료 관리 파트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올해 8월에 개정한 ESG 모범 규준을 채택했으며 이에 맞춰 모든 업무를 재편해나갈 예정이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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