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관련 G20 특별정상회의 연설
탈레반에 "포용적인 정부 수립 기대"
"한국은 아프간 평화적 재건 바라"
"아프간, 국제 테러 온상되지 않아야"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관련, "아프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탈레반의 점진적 정책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아프간 정권 재장악 이후 인도주의 위기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특별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아프간에 대한 국제사회 지원 협조와 아프간에서의 대테러 공조 강화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프간 관련 G20 특별정상회의 화상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아프간 신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탈레반에 "포용적인 정부 수립 기대"
"한국은 아프간 평화적 재건 바라"
"아프간, 국제 테러 온상되지 않아야"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관련, "아프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탈레반의 점진적 정책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아프간 정권 재장악 이후 인도주의 위기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특별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아프간에 대한 국제사회 지원 협조와 아프간에서의 대테러 공조 강화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프간 관련 G20 특별정상회의 화상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아프간 신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인도적 지원과 함께 사회 재건을 위한 필수적인 원조를 통해 개선의 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마약과 무기 밀거래의 확산을 막고, 국제 테러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아프간에서의 대테러 공조도 강화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앞으로도 아프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한국은 아프간의 민생회복과 재건을 위해 지난 20년간 10억 불 규모의 무상원조와 재정지원을 했고, 병원과 직업훈련원을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아프간의 안정을 무엇보다 강조한 문 대통령은 탈레반을 향해 "국제사회는 포용적이고 대표성 있는 아프간 신정부 수립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역시 아프간이 평화적으로 재건되길 바라며, 신정부가 국제규범과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길 희망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최근 한국에 협조한 아프간 현지인 391명의 한국으로의 이송을 언급한 문 대통령은 "아프간은 현재 불안정하고 불확실하다.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과 지원에 따라 아프간의 상황은 매우 다르게 변할 것"이라며 "오늘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회원국과 아프간 유관국, 국제기구가 힘을 모으고 아프간의 안정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