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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이재명, 도지사·후보직 동시에 잃을 함정 빠져들어”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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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0일 경북 구미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한 뒤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1.09.10/뉴시스

장성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0일 경북 구미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한 뒤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1.09.10/뉴시스


장성민 전 의원은 12일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 지사직을 버리지 못한 이유는 도지사를 포기하고 나면 그 다음에 곧바로 정치적 수렁으로 빠져들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사는 지금 도지사직과 후보직을 동시에 잃을 수 있는 함정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장 전 의원은 “그가 후보가 됐음에도 지사직 포기를 주저하는 이유는 자칫 게도 잃고 우럭도 잃을 수 있는 덫에 걸리는 것 아닌가라는 불안감과 불확실성 때문”이라며 “지금처럼 불안한 후보직을 얻었다하더라도 언제든지 후보직이 무효화 될 수 있고 후보직에 만족해서 도지사직을 내려놓게 되면 자칫 보이지 않은 함정에 빠져 도지사직도 후보직도 동시에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에게 도지사직은 후보직을 박탈당한다 하더라도 도지사직을 유지하고 있어야 재기할 수 있다는 재기의 발판이자 안전판”이라며 “경기도 지사직은 지금 이 지사의 정치적 수단으로 전락했고 출세도구의 발판으로 ‘인질화’ 된 지 오래다. 이로 인한 최대피해자는 경기도민, 국민”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부패게이트의 몸통을 내세우고 또 부패인물을 후보로 내세우기 위해 시대착오적인 사사오입까지 저지르면서 권력탐욕의 불나방이 된 것을 보면서 그 당의 민주라는 간판을 내리고 더불어부패당으로 당명변경과 함께 문 닫을 적기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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