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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표 논란에 "사소한 차이"…이재명 캠프, 해단식서 '원팀' 강조

이데일리 박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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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열린캠프 해단 기자회견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선 캠프가 12일 해단했다. 이재명 캠프는 무효표 논란을 ‘사소한 차이’라고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 대선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 지지자들이 대선 후보 경선 무표효 처리 이의제기와 관련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 지지자들이 대선 후보 경선 무표효 처리 이의제기와 관련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열린캠프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해단 기자회견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변재일 전 공동선대위원장과 조정식 전 총괄선대본부장 등 주요 인물들이 모두 참석했다.

캠프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과정에서의 사소한 차이를 믿고 승리의 열망으로 하나되는 민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열린캠프는 당으로 돌아가 대선 승리의 필승 공식, 민주당 원팀 기조를 지켜내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우리의 분열이 국민의힘 승리의 공식이 되지 않도록 단결의 촉매제가 되겠다”며 “기득권의 나라, 부패와 국정농단의 나라로 대한민국이 후퇴하지 않도록 가장 낮은 자세로 원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민주당은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무효표 논란’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총 145만9992표 중 71만9905표(50.29%)를 얻어 1위를 기록했는데, 이 계산에서는 정세균 전 총리 득표(2만3731표)와 김두관 의원의 득표(4411표)가 유효득표수에서 빠졌다. 이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 측은 문제가 있는 해석이고, 이를 포함할 경우 이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49.3%로 결선투표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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