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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이재명 도지사직 사퇴는 비겁한 줄행랑…국감 출석해야"

연합뉴스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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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정의당은 12일 경기도지사직 조기 사퇴를 고심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비판하며 국정감사장에 나와 대장동 관련 의혹을 직접 소명하라고 요구했다.

현직 도지사 신분인 이 후보는 오는 18일과 20일 행정안전위, 국토교통위 국감 출석이 각각 예정돼 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이날 대표단 회의 모두발언에서 "성남시장 시절 행했던 사업들에 일말의 책임감이 있다면, 이 후보는 현직 도지사로서 국감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지금 와서 하는 도지사 사퇴는 비겁한 줄행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리낄 것이 없다면 국감장에 출석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며 "특검 회피도 모자라 국감까지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강 대표는 이 후보가 지난 10일 누적 특표율 50.29%로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상황과 관련해 "민주당 대선 열차의 불안한 출발을 그대로 노출했다"며 "3차 선거인단에서 이 후보의 28% 득표율은 이미 민주당 지지자들조차 확신을 잃어버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민주당이 이 후보에 대한 무리한 감싸기와 진영 논리적 방어를 강화할수록 민심은 떠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손 맞잡은 송영길과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제20대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지도부-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상견례’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손 맞잡은 송영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제20대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지도부-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상견례’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km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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