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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티셔츠, 월마트에서 팔린다

중앙일보 이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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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월마트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오징어게임’ 티셔츠 등 각종 굿즈 판매를 시작한다.

넷플릭스 온라인숍에서 판매 중인 '오징어게임' 티셔츠.

넷플릭스 온라인숍에서 판매 중인 '오징어게임' 티셔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1일(현지시간) 월마트를 통해 ‘오징어 게임’ 등 히트작 굿즈를 판매하는 ‘넷플릭스 허브’ 온라인 매장을 구축했다.

월마트의 넷플릭스 허브에서는 ‘오징어게임’을 비롯해 ‘기묘한 이야기’, ‘위쳐’, ‘코코멜론’ 등 그동안 넷플릭스의 히트작 관련 상품이 판매된다.

월마트는 가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갖춘 ‘오징어게임’ 티셔츠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넷플릭스는 자체 온라인숍에서도 '오징어게임' 관련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티셔츠 39.95달러, 후드티 49.95달러에 이른다.

'오징어게임' 티셔츠. 인터넷 캡처

'오징어게임' 티셔츠. 인터넷 캡처


WSJ는“넷플릭스가 자체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나 핵심 사업인 OTT 가입자 확보를 넘어 새로운 수익원 발굴과 콘텐트 마케팅을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목적으로 월마트와 제휴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의 소비자 상품 담당 부사장인 조시 사이먼은 “상품 판매도 중요하지만,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더욱 굳건하게 하는데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저작권 등을 독점하는 넷플릭스와의 계약으로 인해 한국의 제작사는 ‘오징어게임’의 세계적인 히트에도 불구하고 추가 수익은 거의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를 지급할 수 없다며 SK브로드밴드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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