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곳 상반기 대출잔액 14.5조
코로나 타격 자영업자 대출 늘어
최근 1년 새 대형 저축은행들이 취급한 기업대출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대형 저축은행 5곳(SBI·OK·웰컴·한국투자·페퍼)의 올 상반기 기업대출 잔액은 14조5077억8900만원이다.
지난해 상반기(11조6055억9700만원) 보다 25%(2조9021억9200만원) 늘어난 규모다.
코로나 타격 자영업자 대출 늘어
최근 1년 새 대형 저축은행들이 취급한 기업대출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대형 저축은행 5곳(SBI·OK·웰컴·한국투자·페퍼)의 올 상반기 기업대출 잔액은 14조5077억8900만원이다.
지난해 상반기(11조6055억9700만원) 보다 25%(2조9021억9200만원) 늘어난 규모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자산규모 1위인 SBI저축은행의 기업대출 잔액(4조3993억5200만원)이 가장 많고 OK저축은행(3조6001억3300만원), 한국투자저축은행(3조390억3000만원) 순이다.
최근 1년 간 기업대출 잔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웰컴저축은행이다. 지난해 상반기 9498억3000만원에서 올 상반기 1조6400억4100만원으로 72%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매·소매업이나 숙박·음식점업 등 자영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 등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았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해 매출은 줄었지만 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은 동일하다보니, 1금융권에 이어 2금융권까지 대출 받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가령 페퍼저축은행과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최근 1년 간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1605억4800만원에서 2047억600만원으로, 3793억2800만원에서 4460억7900만원으로 각각 늘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은 리테일 금융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기업금융까지 확대하는 분위기"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해 위험을 분산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