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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아프간 호텔서 자국민 즉각대피…"안전 위험"

중앙일보 오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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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세레나호텔 전경. [세레나호텔 페이스북 캡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세레나호텔 전경. [세레나호텔 페이스북 캡처]


미국과 영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대피령을 내렸다고 AFP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카불의 세레나 호텔 및 인근에 있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즉각 해당 장소를 벗어나라는 경보를 내렸다. 안전상의 위험을 이유로 들었다.

영국 외무부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여행금지령을 업데이트했다. 영국 정부는 "위험이 가중됨에 따라 (아프간에서) 호텔에 머물지 말 것을 권고한다"라며 "특히 카불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전했다.

미국처럼 영국 외무부도 카불의 세레나 호텔을 특히 위험한 장소로 특정했다.

세레나 호텔은 카불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로, 탈레반에 의해 아프간이 장악되기 전까지는 카불을 찾은 외국인들이 주로 투숙하는 곳으로 꼽혔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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