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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직 사퇴 여부·시기 "당과 상의해서 결정할 것"

아시아경제 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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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향후 당과 상의해 지사직 사퇴 여부와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0일 이 후보는 마지막 민주당 대선 경선 일정이 끝난 뒤 YTN에 출연해 "저로서는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했는데, 여당의 차기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된 상태에서 제약도 많고 당에서도 해야할 일이 있다는 의견이 나와 오늘이 지난 후 구체적으로 상의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당의 입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당과 함께 상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MBN에서도 지사직 사퇴시한이 12월 9일까지인데 사퇴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개인적인 판단보다는 당과 상의해서 경기도민에 대한 책임 문제와 대통령 선거의 집권 여당 후보로서 책임 문제를 잘 판단해서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오는 11~12일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및 의원들과 만나 지사직 사퇴 문제 등을 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오는 18일과 20일 예정된 경기도 국감을 마치고 지사직 사퇴 문제를 본격 검토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당내에서 대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국감 전에 사퇴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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