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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지사 최종후보 선출 축하…다른 후보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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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발전 위해 노력해 주시리라 믿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것에 대해 “민주당 당원으로서 이 지사의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10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경선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서울지역 경선과 3차 선거인단 선거를 끝으로 최종 누적 득표율 50.29%를 기록하며, 결선 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2위는 득표율 39.14%의 이낙연 후보였고, 3위는 추미애, 4위는 박용진 후보였다.

이 지사는 수락 연설문을 통해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라고 천명했다.

대장동 의혹에 대해선 “국민의힘 화천대유 게이트”라고 규정하며 “사업 과정에서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사후에도 개발이익을 전액 환수해 부당한 불로소득이 소수의 손에 돌아가는 것을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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