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美국민 63% "북한이 침공하면 한국 도와야"…文대통령에도 호의

머니투데이 송지유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북한은 적대국" 응답 62%…김정은 위원장 비호감도 93%]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 /사진=뉴스1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 /사진=뉴스1


미국인의 60% 이상이 북한이 한국을 침공할 경우 미군의 지원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북한에 대해선 62%가 적대국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 등 후원을 받아 지난 7월 7~26일 미국 성인 20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 중산층의 외교정책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 한국을 공격할 경우 한국 방어를 위해 미군을 활용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63%였다. 이는 지난해 58%보다 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64%)에 이어 2번째로 높다.

미국의 다른 우방 중 한국을 도와야 한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러시아가 라트비아·리투아니아·예스토니아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을 공격할 경우 미군이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은 59%였다.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미군을 보내 방어해야 한다는 응답한 사람은 52%였다. 미군의 대만 지원 지지 응답은 지난해보다 11%포인트 올라 처음으로 50%를 넘어 섰다.


미 시카고국제문제연구소(CCGA)가 발표한 미국인들의 동맹국 및 우방국 방어를 위한 미군사력 사용 지지율 변화표(출처=CCGA 보고서) /사진=뉴시스

미 시카고국제문제연구소(CCGA)가 발표한 미국인들의 동맹국 및 우방국 방어를 위한 미군사력 사용 지지율 변화표(출처=CCGA 보고서) /사진=뉴시스


한국을 동맹으로 인식한다는 응답률은 41% 였다. 이는 프랑스(52%), 독일(45%), 일본(44%) 등 보다 낮은 수치다. 하지만 필요한 파트너(26%)라는 응답까지 포함하면 67%가 한국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보는 것으로 집계됐다.

북한에 대해선 62%가 적대국이라고 답했고, 경쟁이 필요한 라이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였다.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한다면 공식 평화협정 협상을 해도 좋다는 답변은 76%에 달했다.

또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계속 구축할 경우 경제 제재로 북한을 고립시키고 압박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70%였다. 응답자의 35%는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강제하기 위해 군사 행동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3%는 문 대통령에게 호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선 5%가 호의를 드러냈고 93%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송지유 기자 cli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2. 2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3. 3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