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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에 난민 출신 탄자니아 작가 압둘자라크 구르나(종합)

아시아경제 김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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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탄자니아 출신 소설가 압둘자라크 구르나가 올해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한림원은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구르나가 식민주의의 영향과 난민들의 운명에 대한 타협 없고 열정적인 통찰을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도 밝혔다.

구르나는 1948년 아프리카 동해안의 섬인 잔지바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주로 영국에서 영어를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했다. 1968년 오른 영국 유학길이 시초였다. 그는 당시 난민 자격으로 잉글랜드에 도착했다. 그는 최근 영국 켄트대에서 영어·포스트콜로니얼 문학 교수를 지내면서 장편소설 10편과 다수의 단편소설을 펴냈다.

개인적 경험으로 난민으로서 겪은 혼란이 그의 작품에서 주제로 쓰였다. 그는 21세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스와힐리어가 모국어였지만 곧 영어가 그의 문학적 도구가 됐다.

1990년 전후 동아프리카에서의 탐구 활동을 토대로 1994년 출간한 네 번째 소설 '파라다이스'는 그가 작가로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한림원은 "파라다이스는 성년에 관한 이야기이자 서로 다른 세계와 신념 체계가 충돌하는 슬픈 러브 스토리"라고 평가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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