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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캠프, '천안함 막말' 김성훈 국민통합특보 해촉

연합뉴스 이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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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는 7일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향한 막말 논란을 빚은 김성훈 씨를 국민통합특보직에서 해촉했다.

윤석열 캠프는 이날 공지문에서 "김 씨로 인해 상처받았을 최 함장님과 천안함 용사, 가족들께 송구하다는 뜻을 전한다"며 김 씨를 해촉했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며, 천안함 용사들의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은 길이 기억되고 계승돼야 한다는 국민 캠프의 입장은 분명하다"며 "이에 배치되는 언행을 한 이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해군 중위 출신인 김씨는 지난 4월 SNS에서 최 전 함장에게 "고마(그만)하고 조용히 하라. 당신은 잘하고 잘난 게 없으니"라며 "조용히 참회하고 회개하고 봉사하라"라고 맹비난했다.

김씨의 캠프 합류 사실이 알려지자 최 전 함장은 전날 SNS에서 윤 전 총장을 향해 "천안함 생존자를 만나고 전사자 묘역 참배, 유족 장례식장 조문도 했는데 이런 사람을 위촉?"이라고 비판했다.

전준영 천안함 생존자전우회장도 SNS에서 김씨를 향해 "똥파리"라고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 캠프 권성주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후보가 '천안함 사과 없이도 김정은을 만날 수 있다'고 한 이유를 알겠다"며 "김성훈 특보의 위촉도 '정법'의 지령인가"라고 비꼬았다.

'정법'은 '천공 스승'이라는 역술인이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강의 동영상을 뜻한다. 유 전 의원 측은 천공 스승이 윤 전 총장의 멘토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권 대변인은 또 김씨가 지난 9월 SNS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너 X 같은 자식 정치 못 하게 하련다. 이런 거지 같은 XX"라고 적은 글도 공유하며 "육두문자까지 써가며 막말을 하던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김성훈 씨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김성훈 씨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dh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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