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정은보 "머지포인트 사태 대응 늦어 유감…국조실 중심 대응 중"

뉴스1
원문보기

[국감현장] "은행들 금리인하권 수용률 향상 유도할 것"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1.10.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1.10.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환불 대란을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좀 더 빨리 (대응이) 안된 것은 유감스럽다"며 "현재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종합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조치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정 원장은 "저희의 대책이 지연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이런 사안이 처음 발생했고 (선불업) 등록과 관련해서도 (머지플러스에서) 등록대상이 아니라고 강하게 반발해 법률적인 검토를 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최종적으로 (선불업) 등록 의무가 있는 대상이란 결론을 짓고 강하게 등록을 요구했지만 최종적으로 등록하지 않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며 "피해 최소화와 재발 방지를 위해 혹시라도 등록대상이 될 수 있는 상거래 전자금융거래 관련된 회사들을 전수조사했다"고 전했다.

정 원장은 또 '금리인하 요구권의 수용률이 낮고, 은행별 편차가 있다'는 윤 의원의 지적에는 "관련 금융회사들과 함께 수용률을 높이고 편차를 줄이는 방향을 협의하고 있고 유도하겠다"고 했다.
jhku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