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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특검하라" 청와대까지 도보시위 나선 이준석

SBS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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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이준석 당 대표가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걸어가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내일(8일) 2차 컷오프를 앞둔 국민의힘 대선주자들도 여권을 비판하는 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 거부하는 이가 범인'이란 피켓을 걸고 걷기 시위에 나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국회에서 출발해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앞까지 걸어가면서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의 도입을 외쳤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의 의혹이 집중되는 이 화천대유 관련 건에 대해서 특검을 받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도보 시위 시작 전, 특검 촉구 기자회견에 동석한 국민의힘 대선주자들도 검찰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검찰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철저하게 수사하십시오. 그게 압수수색이 뭐며, 지금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 도대체 이따위로 수사를 합니까.]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중도층 국민들께서 이재명 지사의 비리에 대해서 의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재명 지사에겐) 그분들도 다 돼지로 보이는구나…. 돼지는 이재명 지사 본인이 돼지죠.]

대구 방문 일정으로 기자회견엔 불참한 홍준표 후보는 특검 도입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CBS 라디오) : 이렇게 악취가 진동하는 거대한 구조 악을 어떻게 대통령이 방치하고 자기가 재임 중에 그 비리를 은폐했다는 소리를 들으려고 합니까?]

국민의힘은 어제부터 이틀간 대선 경선 후보를 현재 8명에서 4명으로 줄이기 위한 2차 컷오프 투표에 들어갔는데, 결과는 당원 투표 30%, 국민 여론조사 70%로 결정됩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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