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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고려아연, 글로벌 전력부족에 '우뚝'

아시아경제 황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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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메리츠증권은 7일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6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려아연은 세계 1위 아연 제련 업체로, 아연, 연, 은, 금 등 금속을 제련하여 판매하는 업체다. 최근 본업에서의 안정적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동박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어 사업 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본업에서는 호주 자회사인 SMC의 증설이 연말 마무리된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판매량 증가(연 22만톤→30만톤)가 예상된다. 아연 광산 생산량도 증가 추세며 글로벌 전력 부족 사태로 경쟁 제련 사업자들의 가동률이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은을 필두로 한 일부 금속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2022년 두 자릿수 ROE가 기대되는 이유"라고 했다. 다만 "현재 확정된 2차전지 소재 사업들은 예상 매출액이 전사 매출 대비 5% 미만이고, 신규 투자 역시 그 시기와 규모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 2차전지 사업은 아직 '플러스 알파'로 남겨둬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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