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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독해진 이낙연측 "유동규는 이재명의 심복, 삼척동자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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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국민 절반 '이재명 게이트'로 인식…민주당의 위기"



이낙연 후보 캠프 설훈 선대위원장. 2021.9.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낙연 후보 캠프 설훈 선대위원장. 2021.9.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측은 6일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사건에 연루, 뇌물 수수 및 배임 혐의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관련해 "유동규가 이재명 후보의 측근 중의 측근, 심복이라는 사실을 삼척동자도 안다"고 이재명 후보를 직격했다.

이낙연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 민주당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를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보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설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2010년 성남시장에 처음 출마하기 전부터 알고 지낸 유동규는 선거운동을 도운 뒤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에 임명됐다"며 "2014년 이재명 후보의 재선 성남시절 시절 유동규는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돼 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을 맡았다"고 유 전 본부장이 이재명 후보의 측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절반 정도가 대장동 사태를 '이재명 게이트'로 인식하고 있다"며 "국민의 절반 이상이 정권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의 위기"라고 우려했다.

설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핵심 측근인 유 전 본부장이 구속됐으며 이 후보의 위기는 민주당의 위기이고 정권 재창출의 위기"라며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를 정면에서 대하지 않고 실적 부풀리기, 책임 전가, 꼬리 자르기 등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게이트 발생 시 성남 시정의 최종 책임자였던 이재명 후보는 이제라도 사실에 근거해 해명하고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국민 절반 정도가 대장동 게이트를 이재명 게이트로 인식하는 현실을 직시해 국민 눈높이에서 대장동 게이트를 다룰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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