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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대장동과 무관한 산자위 웬 정회?"…진중권 "세비 받아 X먹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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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 산자위 국감이 여야의 피켓대결로 시작 20분만에 정회에 들어가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위)은 자신의 노트북을 이용해 '일좀 합시다'라는 글귀로 내건 채 여야 모두의 반성을 촉구했다.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5일 국회 산자위 국감이 여야의 피켓대결로 시작 20분만에 정회에 들어가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위)은 자신의 노트북을 이용해 '일좀 합시다'라는 글귀로 내건 채 여야 모두의 반성을 촉구했다.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5일, 동료 의원들을 향해 "일 좀 합시다"고 외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세비를 받았으면 일을 해야 한다"며 적극 동의했다.

류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국정감사에 들어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가 대장동 논란을 놓고 여야간 설전끝에 시작 20분만에 정회된 것과 관련해 "산자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을 감독하는 위원회로 대장동 게이트나 곽상도 의원과 1도 관계가 없는 곳"이라며 왜 정회를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위원회도 이러고 있다고 한다"며 혀를 찬 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을 향해 "일 좀 합시다"고 촉구했다.

진 전 교수는 류 의원 글을 공유하면서 "싸움을 하더라도 일은 하면서 해라"며 "세비 받아 처먹었으면 (일을 해야 할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날 산자위는 여야의 피켓 시위로 갈팡질팡했다.

대장동 의혹 공세에 나선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특검을 요구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아빠의 힘. 돈 받은자가 범인'이라는 피켓으로 맞불을 놓았다.


민주당이 '함께 피켓을 치우자'고 제의했으나 국민의힘이 이를 거부, 국감은 20분만에 정회가 선언됐다.
이후 민주당은 피켓을 내렸지만 국민의힘은 피켓을 계속 내걸었다.

이날 12개 상임위가 국감에 나섰지만 여야의 피켓 대결로 대부분 파행을 겪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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