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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 유가 뛰자 '인플레 우려'가…日증시 급락

머니투데이 임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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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소연 기자] 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2.77% 떨어진 2만7658.31에 오전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고유가 등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 때문에 선물 청산을 위한 매도 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전날 국제유가는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증산(감산 정책 축소) 속도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3%(1.74달러) 오른 배럴당 7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브렌트유 선물도 12월물 기준 배럴당 82.00달러까지 오르며 2018년 10월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시도 이 여파로 나스닥이 2.14% 급락하는 등 하락장을 기록했다.

반면 전날 2%대 급락했던 홍콩 항셍지수는 0.13% 오른 2만4068.40에 거래 중이다. 중국 상하이증시는 7일까지 국경절 연휴로 쉰다.

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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