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BTS·콜드플레이 신곡 빌보드 1위..."그룹 협업 최초"

YTN
원문보기
[앵커]
방탄소년단, BTS가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부른 노래 '마이 유니버스'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두 그룹이 함께 부른 곡이 '핫100' 정상에 오른 건 빌보드 역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BTS와 콜드플레이가 지난달 발표한 곡입니다.


두 밴드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BTS는 한국어를 섞어서 노래했습니다.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은 코로나19를 뚫고 한국으로 와 BTS를 처음 만났습니다.

두 밴드의 협업은 1월부터 논의가 시작돼 지난 4월 이틀 동안 녹음으로 완성됐습니다.


[크리스 마틴 / 콜드플레이(지난 4월) : (BTS 노래는) 제게 익숙한 노래와는 조금 다른 특이한 구조와 다른 멜로디가 있어요. 저희는 절대 할 수 없는 분야거든요. 전혀 다른 능력이기 때문에 감탄하게 됩니다.]

두 팀 팬층의 화답으로 이 곡은 단숨에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습니다.

BTS는 지난해 '다이너마이트'로 첫 1위를 한 이후 이번 곡이 6번째 1위입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2008년 전설적인 명곡 '비바 라 비다' 이후 13년 만에 빌보드 정상을 밟았습니다.

[이규탁 /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 콜드플레이가 지금까지 해온 팝 록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콜드플레이 지금까지 음악과는 조금 다른 K팝인 느낌도 잘 녹아 들어간 (곡입니다).]

빌보드와 양대 산맥인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어 가사가 섞인 노래가 오피셜 차트 최상위권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팝 밴드와 이제는 전설이 된 K팝 밴드의 만남이 또 하나의 팝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