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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포기한 피겨 4대륙대회, 에스토니아서 개막…유럽서 최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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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내년 1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린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내년 1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린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중국이 개최를 포기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에스토니아에서 펼쳐진다. 4대륙 대회가 유럽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SU는 5일(이하 한국시간) "2021-22 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는 2022년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에스토니아의 탈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유럽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유럽에서 열린 적이 없다. 하지만 ISU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ISU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회원국 빙상경기연맹들에 개최 의사를 문의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 이에 ISU는 유럽피겨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에스토니아에서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번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는 중국 톈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 개최를 포기했다.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는 유럽선수권에 대항하기 위해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도록 만든 대회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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