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당국이 4분기 접종 대상을 12~17세로 확대하면서 이 가운데 가장 먼저 16~17세의 백신 접종 예약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16∼17세 청소년은 오늘 오후 8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하고,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하게 됩니다.
청소년 접종은 성인과 같은 용량의 화이자 백신을 3주 간격으로 2차례 맞게 됩니다.
16∼17세 청소년은 오늘 오후 8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하고,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하게 됩니다.
청소년 접종은 성인과 같은 용량의 화이자 백신을 3주 간격으로 2차례 맞게 됩니다.
소아 청소년 가운데 나머지 12∼15세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약하고 11월 1∼27일 백신을 맞게 됩니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 예약도 오늘 오후 8시부터 시작됩니다.
추가 접종은 권고 횟수대로 백신을 맞은 뒤 예방 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기간이 지나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건데, 60세 이상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시행됩니다.
고위험군에는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중 일부가 포함됩니다.
추가접종 시점이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인 만큼, 지난 4월 1일 1차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종사자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추가접종 예약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일정을 안내할 방침입니다.
YTN 김주환 (kim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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