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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배당금 중 1천억, 재난지원금 사용"

이데일리 한광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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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코로나19 지원금으로 사용
일부 주민들 반발…"대장동 위해 써야"
지난달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구역에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공전협) 관계자들이 대장동 게이트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구역에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공전협) 관계자들이 대장동 게이트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사업으로 배당받은 1822억원 중 1000억원을 코로나19 지원금 명목으로 시민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동 입주민들은 “개발 이익을 대장동 주민들을 위해 써야 한다”며 반발했다.

성남시는 4일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대장동 개발 배당금 중 1000억원을 지난해 4월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대장동 개발을 통해 환수한 5502억원 중 현금 배당액은 1822억원이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장 시절인 2018년 “대장동 개발로 인한 불로소득 1822억원을 시민들에게 배당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성남시는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시민 1인당 10만원씩 총 942억원을 지급했고 58억원은 소상공인 지원 등에 썼다고 설명했다. 배당금 중 나머지 822억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성남시 사업 지원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장동 일부 입주민들은 “개발 이익은 주민들에게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대장동의 교통 상황과 과밀 학급 등 기반시설 개선이 필요한 만큼 개발 이익을 대장동에 활용해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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