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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배우 한지우 "백신 맞고 생리 안해…이대로 폐경?"

헤럴드경제 천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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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우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지우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배우 한지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생리 불순 등 후유증을 호소했다.

한지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의 사진을 올리며 "이음아 엄마 화이자 1차 맞고 생리를 안 하네? 이음이 동생 빠이빠이인가"라고 적었다.

이어 "2차 맞으면 갑자기 한다는 분들도 있고 내내 하혈하시는 분들도 있다는데 이대로 폐경은 아니겠죠?"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35일째 무소식. 화이자 부작용. 다들 어떠신가요"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누리꾼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는 한달째 부정출혈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서 2차는 더 걱정되네요" "제 친구도 부정출혈" "괜찮을 거에요" "아직 백신 안 맞았는데 두렵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현재 일주일간 백신 이상 반응으로 '부정출혈, 생리'를 신고한 사례는 712건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 168건 ▷30-39세, 188건 ▷40-49세, 238건 ▷50-59세, 110건 ▷60-69세, 7건 ▷70-79세, 1건 등으로 조사됐다.


백신 접종 차수에 따라 살펴보면 전체 712건 중 1차 접종 후 이상 생리 불순으로 신고한 건수는 524건이고, 2차 접종 후 신고 건수는 188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신고 건수가 538건(1차 373건, 2차 16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모더나 접종 이후 신고 건수가 97건(1차 85건, 2차 12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신고 건수는 68건(1차 57건, 2차 11건)의 순이었다.

야옹이 작가(왼쪽)이 공유한 모더나 백신 접종후 팔이 부은 모습 [SNS 캡처]

야옹이 작가(왼쪽)이 공유한 모더나 백신 접종후 팔이 부은 모습 [SNS 캡처]


한지우 뿐 아니라 야옹이 작가, 이승연 등도 백신 접종 후유증을 호소했다.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는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알통처럼 팔이 부풀어 올랐고 손가락 저림 증상이 심해졌다며 사진을 공유했다.


이승연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어젯밤 라방(라이브방송) 끝나자마자 근육통, 오한에 몸살 증세. 타이레놀 먹고 앓다가 자고 일어남. 눈 팅팅 붓고 몸도 띵띵. 아프면 다 소용없다는 진리를 깨우치며"이라는 글을 올렸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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