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SBS 언론사 이미지

[단독] 발사 정보 · 위치 제대로 인식 못 하는 '스마트 권총'

SBS 이호건 기자(hogeni@sbs.co.kr)
원문보기

경찰청이 경찰에 맞는 비살상무기 개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정부 예산 26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권총'을 개발했습니다.

'스마트 권총'은 플라스틱탄과 공포탄, 실탄 3가지 탄을 쏠 수 있는 총으로, 스마트모듈 칩을 넣어 격발시 탄종, 발사 위치와 시간, 발사각까지 인식 저장할 수 있습니다.

연구개발을 주관한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최종 평가결과 '성공(우수)'로 결론냈고, 오는 12월까지 안전성을 점검한 뒤 2023년 도입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 스마트 권총이 일부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내에서 총기를 발사했을 때는 발사 장소 인식에 오차가 생기고, 플라스틱탄과 실탄은 인식하면서 공포탄은 제대로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발사는 오는 12월까지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했고, 경찰청은 개선결과를 확인한 뒤 총기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호건 기자(hogeni@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종국 런닝맨
    김종국 런닝맨
  2. 2트럼프 사진 삭제
    트럼프 사진 삭제
  3. 3현빈 손예진 사랑
    현빈 손예진 사랑
  4. 4현대건설 6연승
    현대건설 6연승
  5. 5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복귀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복귀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