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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재명은 고소대마왕…'대장동' 대선자금 검은 거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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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직자 된 이후 의혹 제기에 고발로 문제 해결…가면 벗겨낼 것"

'대장동 의혹' 첫 보도 기자·관련 교수 고발엔 "좀스럽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고소 건을 적은 자료를 들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고소 건을 적은 자료를 들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최동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자신을 '대장동 의혹'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고소고발 전문꾼을 능가하는 '고소대마왕'"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이재명 지사)는 정작 자신이 공직자가 된 이후 자기에 대한 의혹 제기와 보도에 대해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자기에 가해지는 비판과 문제제기를 고발로 풀어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에 대한 도덕성, 능력, 자질 부분에 대한 검증은 야당의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국감에서 국민에게서 위임받은 국회 권한으로 이 지사의 위선과 거짓의 가면을 벗겨내겠다"고 경고했다.

이 지사 측이 대장동 의혹에 대해 첫 보도한 기자와 대장동 의혹 관련 기사에 코멘트를 한 교수까지 고발한 점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의 행태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좀스럽다"고 비꼬았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 제출된 녹취록에는 대선 언급한 대목 있다는 언론보도 봤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이재명의 대선자금을 모으기 위해 검은 돈 거래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합리적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고 이 지사 관련 의혹을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와 배우 김부선씨의 스캔들도 거론했다.


그는 "이렇게 고소·고발을 남발하는이 지사가 이 여배우의 (이 지사에 대한) 공개 비판에는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있다"며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온몸에 점이 없다는 말까지 했는데, 이 여배우 주장엔 소송을 하지 않는 게 참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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