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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측 "문재인, BTS 등골 빼먹어…숟가락 그만 얹으라"

뉴시스 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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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BTS, 3일간 문재인·김정숙·황희까지 수행했는데"
"2018 파리 순방 때는 '대통령 시계'로 퉁 치더니"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탈원전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1.09.25.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탈원전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1.09.25.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은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뉴욕 출장에 동행한 방탄소년단(BTS)이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어떻게 이렇게 후안무치할 수가 있나"라고 따졌다.

최재형 후보 측 백지원 대변인은 이날 'BTS 등골 빼먹는 문재인 정부'라는 제하의 논평에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동행한 BTS는 이동 시간과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 3일간,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김정숙 여사와 황희 문체부 장관의 일정까지 줄곧 수행해야 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백 대변인은 "정부가 BTS를 대통령 행사에 동원하고 여비를 주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파리 순방 당시에도 BTS를 무급 차출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대통령 시계로 퉁쳐서 잘 끝냈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매번 BTS의 후광을 등에 업고 이미지 정치를 하면서 어떻게 이렇게 후안무치할 수가 있나"라며 "문재인 대통령, 숟가락 좀 그만 얹으라"고 했다.

이어 "더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등골을 빼먹지 말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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