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尹-李 '대장동 게이트' 샅바싸움…"감옥 보낼것" vs "대통령 양보하라"

뉴시스 박준호
원문보기
기사내용 요약
윤석열, 이 지사 '몸통'으로 규정하며 맹비판
이재명측, "검찰 출신 답게 정치 보복 공언" 발끈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 2021.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 2021.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8일 '대장동 게이트'를 둘러싸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샅바싸움을 펼쳤다.

여야 1등 대선주자간 신경전은 윤 전 총장의 날선 비판으로 먼저 점화됐다.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파문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데도 정작 이 지사의 지지율이 하락은커녕 지지층의 결집으로 더 견고해지자 윤 전 총장이 직접 대응에 나선 셈이다.

윤 전 총장은 전날 밤 돌연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은 이재명"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화천대유의 주인은 감옥에 갈 것"이라고 이 지사를 항한 공세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본인(이재명 경기지사)이 설계자라 고백하고 사인한 증거까지 명백한데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겠나"라며 "조국 비리를 검찰개혁을 내세워 여론을 호도하고 본질을 변질시키려 했던, 똑같은 조국사태 시즌2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특히 "제가 대통령이 되면 화천대유의 주인은 감옥에 갈 것이고, 이재명 후보가 되면 대장동이 전국에 수십개가 더 생길 것"이라며 "제대로 된 수사팀의 수사의지만 있다면 다 밝혀질 범죄"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2021.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2021.09.28. photo@newsis.com


윤 전 총장이 직접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으로 규정하자 이 지사도 반격했다. "검찰 출신답게 이재명 후보를 '감옥에 보내겠다'며 정치 보복을 공언했다"고 발끈한 것이다.


이 지사 캠프의 전용기 대변인은 논평을 내 "홍준표 후보도 그러던데, 검찰 출신은 검사복을 벗은 후에라도 언제든, 누구든 잡아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 보다"라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증오와 분열을 부추기는 이런 막말의 효과는 명백하다. 극우 지지층의 속을 시원하게 해서 지지를 얻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또 "윤석열 후보는 평생 수사에만 몰두하시다 보니 그 외 다른 부분에는 관심을 가지실 겨를이 없었을 것"이라며 "수사가 천직이신 만큼 법조계의 큰 두목으로 계속 남아주셨으면 한다. 대통령은 다른 분께 양보하시라"고 비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