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브 2% 상승…BTS 2년만의 오프라인 콘서트(종합)

[빅히트뮤직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하이브[352820]가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2% 상승했다.

이날 하이브는 전날보다 5천500원(1.98%) 상승한 28만3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3.73%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다. 이날 코스피가 1.14%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인 오름폭은 더 크다. 장중에는 29만4천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이 5만9천447주를 순매수하며 이틀째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만5천267주와 2만5천350주를 순매도했다.

이날 상승은 BTS의 미국 콘서트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BTS가 오는 11월과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BTS의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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