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개 식용 금지 검토 지시'를 환영했다.
이 지사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께서 개 식용 금지 검토를 관계부처에 지시했다"며 "당연한 조치이고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반려동물은 인간과 정서적 교감을 하는 생명체"라며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개 식용은 사회적인 폭력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1.9.27/뉴스1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개 식용 금지 검토 지시'를 환영했다.
이 지사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께서 개 식용 금지 검토를 관계부처에 지시했다"며 "당연한 조치이고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반려동물은 인간과 정서적 교감을 하는 생명체"라며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개 식용은 사회적인 폭력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개 식용문제는 여전히 사회적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우리가 풀어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개 식용을 단순히 야만적 문화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반려동물에 대한 잔인한 학대와 도살, 비위생적인 사육, 불안전한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동물복지의 필요성에서 출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전 장관도 문 대통령의 개 식용 금지 검토를 반겼다. 그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여의도에서도 심심찮게 보신탕을 먹으러 몰려다니는 사람들을 불편한 심정으로 목격하곤 했다"며 "'개 식용' 문제는 우리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고 했다.
추 전 장관은 "나라마다의 오래된 식습관과 문화이기에 존중되어야 한다는 반론도 있다"며 "그러나 절대 빈곤의 시기를 헤쳐 나오고, 어엿한 선진국가로 발돋움하면서 우리 사회에 만연했던 '개 식용' 식습관이 많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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