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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안무 선보인 문 대통령..."BTS가 젊은세대 공감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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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BTS와 함께 유엔 연설에 나섰던 문재인 대통령은 BTS의 영향력이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지구 위기에 대한 공감과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BTS도 함께 노력하면 더 빨리 코로나 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세대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미 기간 동안 미국 ABC 방송과 인터뷰 한 문재인 대통령은 BTS의 노래 <퍼미션 투 댄스>가 전 세계인들에게 통합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미국 ABC 방송사 출연 영상 : 사실 이 '퍼미션 투 댄스'는 노래도 아주 아름답고 안무도 아름답지만, 차이를 뛰어넘는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전달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국제수어를 이용해 만든 '퍼미션 투 댄스' 안무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진행자가 BTS의 유엔 연설 조회수가 엄청났다고 전하자 이번 연설의 의미가 바로 거기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TS의 영향력이 지구 위기에 대한 전 세계 젊은 층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BTS가 청년층들을 대표하고 있고 또 청년들로부터 널리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 젊은이들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인터뷰에 나선 BTS는 지구의 위기가 이미 현실이 됐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RM / BTS 멤버 : 중요한 것은 저희도 이 변화나 위기를 인지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이것이 변하고 있는 단계가 아니라 이미 위기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인 거 같아요.]

위기 극복을 위한 전 세계 젊은이들의 공감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역설했습니다.

[슈가 / BTS 멤버 : 저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극복하려고 노력한다면 이런 고립이나 우울감에서 좀 더 빠르게 벗어날 수 있지 않나 생각해요.]

그러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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