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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점차로 아쉬운 2위··· 김민채 "역전 우승 도전"

서울경제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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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
'클린' 연기로 쇼트서 70.83점
25일 프리스케이팅서 金 정조준


김민채(15·신목중)가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역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1위와 점수 차는 단 0.03점. 뒤집으면 한국 선수로 역대 네 번째 우승자가 된다.

김민채는 24일(한국 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PCS) 40.94점과 예술 점수(PCS) 29.89점을 합쳐 70.83점을 기록했다. 1위 아델리아 페트로시안(70.86점·러시아)에 0.03점 뒤진 2위다.

이번이 주니어 그랑프리 첫 출전인데도 김민채는 7개 연기 요소 수행 점수(GOE)에서 모두 가산점을 받는 ‘클린’ 연기를 펼쳤다. 25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그동안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김연아와 김해진·이해인이 있다. 김민채는 2019년 이해인 이후 2년 만에 한국인 우승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신지아(13·영동중)도 31명 중 7위(55.82점)에 올라 ‘존재감’을 보였다. 남자 싱글에서는 차영현(18·화정고)이 67.33점으로 일리야 야블로코프(78.89점·러시아)에 이어 쇼트 2위를 달렸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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