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표 기본소득’ 설계 이한주, 투기의혹에 캠프직 사퇴

아시아경제 구채은
원문보기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을 설계한 이한주 열린캠프 정책본부장(전 경기연구원장)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사임했다. 이 전 원장은 아파트 2채를 포함한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한 사실과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자녀에게 재산을 ‘편법 증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 전 원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공적이 오히려 의혹으로 둔갑되어 공격받는 상황 속에서, 사안의 논점을 흐리게 하여 정략적인 모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라도 캠프 내 정책본부장 직함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와 관련된 음해가 가려지면, 저와 관련된 모해는 이후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25일 경기도보에 고시된 공직자 재산등록 사항을 보면, 이 전 원장은 모두 58억953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도내 공직유관단체장 가운데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에 이어 두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이 전 원장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아파트 2채와 전국에 9개 필지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82.55㎡는 본인 명의로, 분당구 이매동 아파트 178.30㎡는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했다.

서울 영등포 상가(13.29㎡씩 2곳), 경기 화성시 동탄 근린생활시설(37㎡), 남양주시 자동차 관련 시설 등 배우자와 자녀 명의의 건물 5채도 등록돼 있으며, 2017년엔 가족법인인 ‘리앤파트너즈’를 세워 상가 등의 관리를 해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2. 2서울 버스 파업
    서울 버스 파업
  3. 3관봉권 폐기 의혹
    관봉권 폐기 의혹
  4. 4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5. 5아기가 생겼어요
    아기가 생겼어요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