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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은 BTS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아미와 함께할 날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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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추석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공식 SNS에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추석 인사를 담은 영상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한복을 멋스럽게 차려입고 "우리 모두의, 그리고 아미 여러분들의 소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라며 "조금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아미 여러분들과함께할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건강에 유의하라는 인사에 이어 "다 함께 모이기 어려운 시기여서 아쉽지만, 가족, 친척분들과 (전화) 통화나 메신저로 안부 인사를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추석 인사 영상뿐만 아니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복 맵시가 돋보이는 사진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룹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


추석 인사를 보낸 방탄소년단은 바쁜 연휴를 보낸다.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된 이들은 추석 연휴 기간에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특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시각으로 20일 오후 9시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모멘트' 개회 섹션에 참석한다. 문 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한 연설과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유엔에서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유엔총회 부대 행사에서 연설을 한 바 있다. 2018년에는 "국가, 인종, 성 정체성 등에 상관없이 자신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하자. 자신의 이름과 목소리를 찾길 바란다"며 자신들이 음악으로 전파하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메시지를 녹여냈다. 지난해에는 특별 연사로서 유엔 보건안보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 동참, 사전 촬영한 영상을 통해 코로나19팬데믹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인들을 향해 "내일의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Life goes on. Let's live on!"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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