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도쿄신문 "최근 공개된 北 김정은, 대역일 가능성 있어"

아주경제 강현창
원문보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열병식 관람하며 '엄지척'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9·9절') 73주년인 9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농적위대·사회안전군의 열병식과 연회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열병식을 지켜보다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광장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1.9.9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2021-09-09 21:58:42/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열병식 관람하며 '엄지척'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9·9절') 73주년인 9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농적위대·사회안전군의 열병식과 연회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열병식을 지켜보다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광장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1.9.9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2021-09-09 21:58:42/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일본 도쿄신문이 지난 9일 북한 정권수립 73주년 기념일 행사 때 체중을 줄이고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역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19일 도쿄신문은 당시 사진과 지난해 11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당시 김 위원장의 체중이 140㎏이었던 때 찍힌 사진을 비교하며 "다이어트를 한 것인지, 대역을 내세운 것인지를 둘러싸고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김 위원장은 목이 거의 보이지 않았을 정도여서 체중이 140㎏대로 보였는데 이번에는 볼살이 빠지고 피부 윤기가 젊음을 되찾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급격하게 변한 외모 때문에 대역설이 나오고 있다며 한국 국방부에서 북한분석관으로 일했던 고영철 다쿠쇼쿠대학 주임연구원의 주장을 전했다.

고 연구원은 최근 열병식에 등장한 김 위원장의 옆얼굴과 머리가 전과 다른 데다가 너무 젊은 모습이기 때문에 10명 이상인 경호부대 소속 대역 중 한 명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히라이와 준지(平岩俊司) 난잔대학 교수는 "(김 위원장) 본인 같은 느낌은 든다"며 "2012년경 모습으로 되돌아간 인상을 풍긴다"고 설명했다.
강현창 기자 kanghc@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푸틴 우크라 전쟁
    푸틴 우크라 전쟁
  2. 2이재명 대북제재 완화
    이재명 대북제재 완화
  3. 3통일교 의혹 전재수
    통일교 의혹 전재수
  4. 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5. 5샤이니 민호 아육대
    샤이니 민호 아육대

아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