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日도쿄신문 "살 빠진 北 김정은, 대역 가능성도"

이데일리 이석무
원문보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왼쪽)이 지난 9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정권 수립 73주년(9ㆍ9절) 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에 참석한 모습. 지난해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참석한 모습(오른쪽)과 비교해 확연히 체중 감량한 모습이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왼쪽)이 지난 9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정권 수립 73주년(9ㆍ9절) 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에 참석한 모습. 지난해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참석한 모습(오른쪽)과 비교해 확연히 체중 감량한 모습이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일본 언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역 의혹’을 제기했다.

일본 도쿄신문은 19일 “지난 9일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9·9절) 행사 때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이 본인이 아니라 대역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쿄신문은 “작년 11월 체중이 140㎏대로 알려졌던 김 위원장이 날씬하게 변신했다”며 “다이어트를 한 것인지, ‘가게무샤’(대역)를 내세운 것인지를 둘러싸고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국방부에서 북한분석관으로 일했던 고영철 다쿠쇼쿠 대학 주임연구원은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최근 열병식에 등장한 김 위원장의 옆얼굴과 헤어스타일이 이전의 김 위원장과 다른 데다가 너무 젊은 모습인 점을 들어 10명 이상인 경호부대 소속 대역 중 한 명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당과 군부 간의 물밑 주도권 다툼 속에서 감금된 상태라는 미확인 정보가 있다”면서 “지난 9일 열병식 때 김 위원장이 연설하지 않은 것이 대역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라고도 말했다.

하지만 북한정치학자인 난잔대학의 히라이와 준지 교수는 이 같은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김 위원장) 본인 같은 느낌은 든다”라며 “2012년경 모습으로 되돌아간 인상을 풍긴다”고 다른 견해를 내놓았다.


지난 9일 정권수립 기념일 열병식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볼살이 빠지고 한층 날씬해진 모습을 보얐다. 기존의 인민복 대신 양복에 넥타이를 맨 차림도 눈길을 끌었다.

도쿄신문은 “올해 1월과 6월 보도된 김 위원장 사진을 보면 작년부터 올해에 걸쳐 조금씩 날씬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한국 국정원이 지난 7월 8일 10~12㎏ 감량했다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해 피격 항소
    서해 피격 항소
  2. 2윤석열 구속영장 발부
    윤석열 구속영장 발부
  3. 3이정효 감독 갤럭시
    이정효 감독 갤럭시
  4. 4용산 대통령실 사우나
    용산 대통령실 사우나
  5. 5광주 전남 통합
    광주 전남 통합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