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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공립 박물관 등록됐다 … 경북 구미 근현대史 보존·전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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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공립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북 구미에 건립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구미시는 경상북도의 현장 실사와 문화재위원회 박물관분과위원의 심의를 거쳐 ‘박정희자료관’을 지난 17일 공립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료관은 159억원의 사업비로 부지 6164㎡에 연면적 4358㎡, 3층 규모로 조성돼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과 기타 근현대사 자료를 보존·전시한다. 지난 6월 30일 예비 개관해 시범운영 중이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학예사 1명, 박물관자료 100점 이상, 100㎡ 이상 전시실, 수장고 등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요건을 갖춘 시설로 경상북도의 현장 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립박물관으로 결정됐다.

오는 28일 본 개관을 앞둔 역사자료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 수집한 박물관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 기타 시설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수장고도 일반에 개방돼 ‘보이는 수장고’로 운영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역사자료관은 구미성리학역사관에 이어 등록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새마을테마공원과 연계해 구미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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