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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087명…금요일 기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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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087명…금요일 기준 최다

[앵커]

어제(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87명으로 사태 이후 금요일로는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8일)부터 추석 대이동이 본격화하는데, 방역당국은 이번 연휴를 중대고비로 보고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87명입니다.

이틀째 2,000명대이자, 금요일 발생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지역사회 감염 2,047명 가운데, 서울이 7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경기 665명, 인천 145명 순으로 수도권이 지역감염의 74%를 차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29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 늘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은 직장과 학교, 목욕탕 등 일상 곳곳에서 일어났습니다.


서울 성동구의 한 회사와 경남 함안군 제조회사에서 10여명이 확진됐고, 전북 순창군 미인가 대안학교와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43명이 됐습니다.

벌써 74일째 네 자릿수 확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부터 추석을 맞아 이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 예상되면서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4차 대확산 중 60% 초반까지 낮아졌던 수도권 비율이 다시 70%대 중후반을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수도권 확산세가 귀성객 동선을 따라 전국으로 퍼질 염려가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을 허용했는데,

대규모 확진 속 명절 연휴 상황을 '중대 고비'로 규정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가족, 친지를 방문하더라도 소규모로 짧게 머물러 달라며, 방문 뒤엔 진단검사를 받을 것도 적극 권고했습니다.

한편,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인구는 70.3%가 됐고, 2차까지 마친 사람은 42.7%로 집계됐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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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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