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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의도적 치켜세우기?…"중국차 세계서 가장 경쟁력"

연합뉴스 이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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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자동차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머스크는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개최된 행사(World New Energy Vehicle Congress)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로이터=연합뉴스]



그는 많은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EV) 기술을 위한 노력에 "많은 존경심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 자동차업체들은 소프트웨어에 강하다고 평가했다.

머스크의 이번 영상 메시지는 사전에 녹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이며 특히 테슬라에도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머스크가 아첨하는 태도(flattery mode)였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한 중국인 테슬라 차주가 차량 브레이크 이상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며 기습 시위를 벌인 것을 계기로 중국 내 테슬라에 대한 여론이 악화했다.


또 중국 당국이 테슬라 자동차가 수집한 데이터의 누출에 따른 보안 우려를 제기하며 관련 규제를 강화해 테슬라가 압박을 받기도 했다.

로이터는 지난 5월 소식통을 인용해 차량에 설치된 카메라로 인한 보안 우려를 이유로 일부 중국 정부 건물에 테슬라 차량의 주차가 금지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테슬라는 당시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현지에서 저장될 것"이라면서 중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이런 우려를 의식한 듯 "자율주행기술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자동차의 데이터 보안이 어느 때보다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면서 "데이터 보안을 확실히 하기 위해 모든 관련 당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kw77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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